경상북도는 청소년들의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건강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청소년 상담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27일 안동 그랜드 호텔에서 '2019 경상북도청소년상담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했다.
올 한해 700명의 상담자원봉사자는 21개 시군현장에서 소외받고 어려움에 처한 청소년들의 말동무가 되어 집단상담, 아웃리치, 심리검사 등의 다양한 방법을 통해 4만9천여 건의 상담활동으로 청소년들을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조광래 경상북도 여성가족정책관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어려움에 처한 위기 청소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 상담자원봉사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더 많은 사랑과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