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시설관리공단은 27일 현풍읍 달성국민체육센터에서 수영장 이용회원들을 대상으로 재난대비 지진 발생 초기대응 단계별 훈련을 했다.
이날 실시한 지진대피 훈련은 11월 말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재난을 대비해 15시반 수영회원들 전원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눈길을 끌었다.
훈련은 지진 규모 발생에 따른 단계별 대응훈련으로 지진 발생 경보 및 직원의 육성 통보에 따라 수영강사의 안내와 함께 지진 규모 5.0이하 훈련과 5.0이상 훈련하고, 지난 5월 지진대피 훈련 문제점들을 재교육하기도 했다.
한편, 달성국민체육센터는 이용고객의 안전을 위해 재난대비 비상 담요를 상시 비치해 즉각적인 대피와 대처가 가능 하도록 1층에 재난대비 안전보관함을 설치해 유사시 샤워 중인 고객들도 신속하게 밖으로 대피할 수 있도록 안전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