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경상북도 관광기념품, 전국에서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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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관광기념품, 전국에서 인정받았다.

금상'신라의 소리' 국무총리상 시상금 5백만 원 받아
기사입력 2019.12.02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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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제22회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경북의 관광기념품 3점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경상북도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 23점을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에 출품했다.


 

최종 심사결과 금상(국무총리상)에는 송영철(오을도예연구소)씨의 신라의 소리가, 장려상(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상)에는 김기득(청광요)씨의 첨성대를 모티브로 한 관광기념품이, 지역특별상(한국관광공사사장상)에는 손소희(하나상점)씨의 아이 러브 경북이 선정됐다.


 

우리나라, 우리고장의 추억이 되살아나는 기념품이라는 주제로 개최한 공모전은 7월 8일부터 12일까지 접수해 우수작 선정평가 상훈결정평가 등 5단계의 공정한 심사를 거친 후 11월 개인과 지방자치단체 출품작 총 30점을 선정해 최종발표 했다.


 

영예의 금상을 차지한 영천시 송영철(오을도예연구소)씨의 '신라의 소리'는 경주에서 발견된 신라 유물인 기마인물형토기, 서수형 토기, 오리형 토기 등을 토대로 오르골과 머그컵으로 제작했다.


 

장려상에는 국보 제31호 첨성대를 도자기에 접목. 첨성대를 연상케 하는 커피 핸드드립세트, 머그컵, 소주잔을 제작한 경주시 김기득(청광요)씨의 첨성대를 모티브로 한 관광기념품이 차지했다.


금상에는 시상금 5백만 원이, 장려상에는 시상금 50만 원이 주어지며, 입상특전으로 한국관광명품 브랜드 로고사용권 부여, 한국관광공사 해외 코리아센터 전시, 관광진흥개발기금 융자 신청 자격부여 등이 주어진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2일 오후2시 서울 롯데월드타워 스카이31 컨벤션에서 열리며, 수상작은 12월 12일부터 15일까지 롯데월드타워 스카이31 라운지에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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