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용환 군수는 지난 2일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으뜸홀에서 국립중앙 박물관이 주최하는 2019 특별전 '가야 본성-칼과 현'의 개막행사에 참석했다.
특별전 개막행사에 참석한 곽 군수는 가야문화권 시장군수협의회 의장으로서 특별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축사를 하고, 기념공연에는 고령 우륵청소년가야금연주단이 참여해 가야금을 연주해 고령이 가야금의 고장다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별전은 영호남에 걸쳐 이루어진 가야문화를 집대성해 동서화합이라는 공존과 조화의 메시지를 구현했으며, '가야본성-칼과 현'은 3일부터 내년 3월 1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전시되고, 이후 12월까지 부산박물관과 일본의 박물관에서 순회 전시를 하게 된다.
특히, 고령에서 출토된 것으로 알려진 국보 138호 금관, 보물 2018호인 고령 지산동고분 출토 금동관, 대가야박물관에서 보관하고 있는 80여 점의 유물도 전시해 대가야의 문화도 느낄 수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곽용환 군수는 "이번 특별전을 통해 많은 국민이 가야사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어, 가야사 연구 복원이라는 국정과제가 성공적으로 수행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라며 "가야 문화권 공동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