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농업기술센터는 과학영농실증시범포에서 시험재배 중인 아열대 과수 바나나를 성공적으로 수확하고 있다.
달성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6월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첨단 스마트 온실을 설치하고 바나나, 망고, 용과 등 10여 종의 아열대 과수를 시험재배 하고있다.
스마트 온실에 설치된 과학영농실증시범포 (약 480㎡ 규모)는 재배자의 설정에 따라 온실 내 온도, 습도 등이 자동제어 가능한 첨단 스마트팜 시설이다.
이번에 수확한 바나나는 지난 8월 개화를 시작해 약 4개월 만인 지난 11월 말에 첫 수확 했으며 한 포기당 수확은 30kg 정도다.
한편, 달성군농업기술센터 과학영농실증시범포는 첨단 스마트팜 시설로 농업인과 귀농인의 많은 관심으로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