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는 1989년부터 추진해온 삼도봉 권역 협력에 대한 추진성과를 점검하고, 지금까지의 경험을 토대로 향후 지속적인 상생발전을 위한 신규 협력사업 발굴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되었다.
신규 협력사업 발굴 논의, 각 지자체 홍보와 협력 사항 전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삼도봉 권역의 백두대간 산림자원을 활용한 생태체험 벨트 조성, 장사시설 공동이용 등 신규 협력사업에 대한 각 지자체의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삼도봉생활권협의회는 전라도, 충청도, 경상도 3개의 광역권으로 이루어진 협의회로써 지역 간 경계를 뛰어넘어 협력하는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다. 지역소멸 위기 속에서 3개 시군이 상생 발전방안에 대해 고민해보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