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이 2019년 기업환경 우수지역 평가에서 전년 대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 체감 상승률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를 위해 총 114억 원을 긴급 수혈한 한편, 산업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정책설명회와 대표자 간담회 등 각종 규제애로를 해결하고 건의사항을 정책에 반영하는 등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을 펼친 것이 주요했다.
또한 농공단지 폐수처리장 환경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점과 기업의 에너지 비용 절감을 위해 농공단지 공장건축물 지붕 위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군 관리계획을 변경한 점 역시 주목받은 것으로 보인다.
군위군 임병태 경제과장은 "앞으로 기업인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유익한 제도들을 적극 알리고, 그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들을 발굴해 나갈 것이다."라며 "군위군과 기업인이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발판을 다져나가, 향후 더욱 많은 기업체들이 군위군을 찾아, 공생 공영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