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교통시설물 전문 제조업체인 향토기업인 주)한국신호가 경상북도에서 유일하게 조달청으로부터 해외조달시장 진출을 유망기업(G-PASS)으로 지정됐다.
한국신호의 다기능 횡단보도표지판이 전국적으로 교통사고 예방과 사고 원인 판별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호평을 받으면서 조달청이 수출 유망 품목으로 선정했다.
관련 업계에서는 이번 조달청 지원업체 선정은 한국신호의 횡단보도표지판의 효능에 대해 정부가 실질적으로 공인한 것이라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신호의 다기능 횡단보도표지판은 특허보유 및 중소기업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한 중소기업혁신대전에서 기업체에 주는 최고 정부훈장으로 평가받는 산업포장을 받은 바 있다.
조달청은 내년에 UN조달시장 진출을 위해 UN지역사무소를 공략해 입찰기회를 확보하도록 하는 한편, 기업의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입찰지원서 작성 등의 실무적 지원할 예정으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