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2002년부터 매년 농업분야 품목별 최고권위자인 경상북도 농업명장을 선정해 왔다.
사례집 '한 길을 걸어 名匠(명장)이 되다'는 30人의 사례를 묶은 책으로, 명장이 가진 농업기술과 노하우를 소개함으로써 귀농인, 청년농업인 등 초보 농업인들의 지침서, 참고서로 활용할 계획이다.
책자에는 흔히 접할 수 있는 사과, 딸기, 참외는 물론 쉽게 접할 수 없는 산양삼, 토종벌, 누에 등 20여개의 품목이 실려 있으며 품목마다 명장 한명 한명의 긍지와 자부심을 느낄 수 있을 만큼 작목의 시작부터 도전, 실패경험, 현재 성공 단계까지의 내용이 현실감 있게 표현되어 있다.
또한, 경북농업명장은 누구나 농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매년 실시되고 있는 농업명장 현장실습 교육에도 농장을 개방해 귀농인, 청년농업인들에게 생생한 현장농업기술을 전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