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2019 도시재생 인정사업에 경상북도에서 최초로 선정돼 원도심의 활력증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2020년부터 3년간 사업비 105억 원(국도비 58억, 군비 47억)을 투입해 현 읍사무소 부지에 4층 규모(연면적 3천840㎡)의 공공복합청사를 조성해 낙후된 원도심의 문화ㆍ복지ㆍ행정 등 은 물론 군 전체의 중심기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주민자치 및 행정서비스 공간인 행정복지센터 ▲출산ㆍ양육환경 개선 및 영유아ㆍ어린이 돌봄 거점 시설인 행복가족센터 ▲일자리 창출 및 사회적 경제조직 육성을 위한 어울림 사회경제센터 ▲고령인구 건강복지 서비스 강화를 위한 스마트 건강문화센터 등 기초생활인프라의 복합적 공급으로 쇠퇴하고 있는 군에 공동체 거점마련과 도시활력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