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제575돌 한글날을 기념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세종대왕자태실에서 '별고을 성주, 세종대왕자태실로 나르샤'주제의 가을관광상품을 운영했다.
한글의 소중함과 세종대왕자태실에 투영되어 있는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고자 태실산책, 훈민정음 탁본체험, 한글방향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세종대왕자태실에 빛을 더했다.
또한, 생명문화공원에서는 한글사진관을 운영하여 가족들에게 즉석 사진 인화 이벤트로 추억을 선물했고, 태실의 가을밤을 즐기는 매직벌룬쇼, 차콕영화관, 별빛야시장 등 야간관광 프로그램 운영으로 성주의 낮과 밤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지역의 대표 문화유산인 세종대왕자태실을 알리고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며, 앞으로도 성주의 밤을 즐길 수 있는 특색 있고 차별화된 야간관광상품을 발굴해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