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명품 고령 우곡 수박이 10일 첫 출하되었다.
첫 출하의 주인공은 봉산1리 박해동(61세) 농가이며 봉산리 493번지 외 5필지(3천300평) 하우스 15동에서 평균 7kg 정도의 수박 8천여 개를 서울 농산물 공판장을 통해 kg당 3천700원에 경매될 예정이다.
첫 출하한 수박은 지난해 12월 정식한 스피드 품종으로 가격은 전년도(2021년 3,000원/kg)보다 상승하고 수확량 또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곡면 수박 재배 농가는 156호이며, 총 재배면적은 120ha로 전년대비 감소했으나 거래가격 상승으로 총 조수익은 110억 원 정도로 예상하고 있으며, 고령 우곡 수박은 수박 직판장 개장과 대가야체험축제 (5월 5일부터8일)를 통해 전국 명품 우곡 수박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