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이 다양한 형태의 문화예술 공연을 지원하는 민관 협업 사업 '지역민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공모사업에 영주시와 함께 최종 선정됐다.
이를 통해 칠곡군은 도비 1천600만 원을 포함한 5천4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소풍 나온 문화'라는 주제로 9월부터 11월까지 6회에 걸쳐 다양한 장르의 국악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복을 입고 공연을 참여하는 관람객에는 상품을 증정하는 특별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공연은 무료로 열리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공지할 계획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이번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이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칠곡군 문화 관광의 새로운 콘텐츠로 자리 잡아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