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환경연수원에서는 12일부터 11월 30일까지 환경연수원 본관 강당에서 도민 30명을 대상으로 야생화천아트 교육에 들어갔다.
교육내용은 천연소재 패브릭 물감을 사용 광목, 무명, 실크 등의 다양한 직물 소재에 금오산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야생화 표현을 통해 교육생들의 공방창업이나 프리마켓 판매 등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다.
교육생들은 총 8회에 걸쳐 천연소재를 기초로 야생화를 학습하고, 이를 이용한 파우치나 폰가방, 에코백 등을 자신만의 색감으로 표현하는 실습을 진행한다.
최대진 환경연수원장은 "지역민들의 환경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교육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번 야생화 천아트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이 전문기술을 습득해 창업과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