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는 개관 1주년을 맞은 감문국을 주제로 기획되었다. 그동안 상설 전시에서 볼 수 없었던 발굴유물을 선보이며, 지역 학교에서 보관 중이던 유물들을 모아 시민들에게 공개한다.
특별전은 총 5개의 주제로 △1부 '흰구름 너머 감문국의 기억'에서는 감문국의 개괄과 금효왕릉 소개하고 설화를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하였다. △2부 '고분에서 찾은 감문국 이야기'에서는 감문면 문무리·개령면 양천리·남면 용전리(現 김천혁신도시) 출토 발굴유물을 소개한다.
△3부 '학생들의 손끝에서 지켜진 감문국'에서는 학생들이 가지고 온 유물을 보관 중이던 개령초등학교·개령중학교·감문중학교 소장품을 모았다.
김재광 공단 이사장은 "그동안 시민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감문국을 재조명해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 지식을 전달하고, 김천의 뿌리라고 할 수 있는 고대국가 감문국을 알아가는 과정을 통해 역사적 자긍심을 높이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전시는 감문국이야기나라 감문역사문화전시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되며, 전시 관람은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