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김천소방서장, KT&G 김천 공장장, 김천시청 복지기획과장, 김천시노인복지관장, 감문면장, 의용소방대, 마을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 주요 내용은 △사업 추진 배경 등 세부 내용 안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소방안전교육 △혈압 측정 등 주민 건강관리 서비스 등이다.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은 소방서와 119안전센터로부터 원거리에 위치하거나 소방차량 진입에 어려움이 있는 마을을 선정해 진행하게 됐다.

안영호 김천소방서장은 "원거리 출동 마을은, 화재 초기 출동대 도착 전 소화기 1대가 소방차 1대 이상의 효과가 있는 만큼 지속적인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과 소방안전교육 등으로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