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소식에는 서흥원 대구지방환경청장, 이동욱 경상북도 기후환경정책과장, 소유섭 SK이노베이션 E&S 부사장, 김민호 SK플러그하이버스 대표, 수소 버스 제조사인 현대자동차, 운수 업체 대표, 탄소중립 선도기업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선기동 수소충전소는 경북 최초의 액화수소충전소로, SK플러그하이버스가 2022년 환경부 수소전기자동차 충전소 설치 민간 자본 보조사업에 선정되며 총 75억 원(국비 42억, SK플러그하이버스 33억)의 사업비로 구축됐다.
3개월간의 시운전 끝에 안정적인 운영 준비를 마친 선기동 충전소는 올해 처음 보급된 31대의 수소버스(시내버스 13대, 전세버스 18대) 원활한 운행을 지원하며 지역 대중교통의 친환경 전환을 이끌고 있다.
구미시는 올해 수소버스 31대 도입에 이어 연말까지 30여 대를 추가 보급할 계획이다. 또, 이번 선기동 충전소와 2022년 개소한 옥계 충전소에 이어, 오태동(오태동 243-5, 남구미 IC 인근)과 공단동(공단동 295-14)에도 수소충전소가 추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