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MOU는 상호 협력체제 구축을 통해 지역의 탄소중립과 ESG 경영의 확산을 도모하고 지역기업의 ESG 경영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함이다.
MOU 주요 내용은 △지역기업 ESG 경영 도입과 실행을 위한 진단과 컨설팅 제공 △ESG 관련 교육프로그램 개발 운영 △지역기업의 탄소중립 목표달성을 위한 기술지원 △ESG 경영 추진 관련 공동연구 및 프로젝트 지원을 비롯한 탄소중립과 제반 사항에 협력한다는 것이다.
경상북도 탄소중립지원센터 이원태 센터장은 "먼저 경북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자리를 마련해 주신 경상북도개발공사에 감사드린다"라며 "향후 MOU를 통한 모델을 만들어내고 지역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탄소중립기술원(주) 구성득 대표이사는 "급변하는 여러 가지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경상북도개발공사의 그동안 노력에 감사드린다"라며 "경북을 넘어 세계에서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실현에 미력하나마 힘을 보태겠다"라고 했다.
경상북개발공사 이재혁 사장은 "경북개발공사는 2022년부터 ESG 경영을 선포하고 꾸준하게 활동해 왔다"라며 "동해의 수온이 상승하는 등 기후위기는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적 문제로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추진할 것이다. MOU를 계기로 ESG나 탄소중립 확산의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경북개발공사를 포함한 MOU 체결 3개 기관과 기업은 먼저 경북개발공사 공고를 통해 선정된 지역의 민간기업 2곳을 대상으로 각종 교육과 컨설팅 및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