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27일 도청 회의실에서 울릉항로 대형여객선 신조 운항 공동협약(MOU)을 체결했다.
2019년 9월 울릉군은 신조 대형여객선 유치를 위해 대형여객선 도입에 따른 울릉-포항항로 대형여객선 유치 지원사업 공모를 추진해 지난 10월 28일 참여한 3개 선사 중 우선협상대상자로 ㈜대저건설이 선정되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도서지역 울릉주민의 숙원사업인 울릉도에서 출발하는 신조 대형여객선이 취항하게 되면, 울릉주민의 1일 생활권 보장과 울릉도 독도 관광객 증가로 경북지역의 지역경제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