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구미시에서 발생했던 최악의 뉴스들을 정리해 보았다. 어찌 보면 구미시에는 뉴스들이 유달리 많았던 한해로 꼽아도 손색이 없을 정도였다. 그래서 뉴스라이프가 뽑은 5가지 뉴스를 소개한다.
1. 신평2동, 공단을 위해 희생한 대가는 범죄자 취급
구미공단이 조성되는 과정에서 강제로 토지 수용이 되고 구미시에서 무허가 건물을 동 주민센터로 사용하던 두비와 건물에 대한 변상금부과에 대한 사안이다.
이 뉴스의 중심인물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신평을 지역구로 둔 시의원이라 더욱 화제가 되었고, 아직 까지 법적 소송이 진행되는 상황이라 향후 귀추가 주목되는 사안이다.
3. 2019년 최악의 뉴스로 손색이 없는 뉴스로 구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공동으로 자당 시의원을 윤리위원회에 제소했고, 시장까지 합세해 결국은 제명처리까지 이어진 뉴스다.
4. 박정희 역사 지우기
구미공단 50주년 기념행사에 상영된 영상에 박정희의 흔적은 찾아볼 수 없었다. 이에 보수단체들이 1인시위에서부터 대규모 집회까지 이어지면서 상황은 더욱 확대되었고, 관련 공무원들의 문책 인사로 이어졌으나 여전히 문제는 남아있는 최악의 뉴스다.
5. 무기명투표
꽃동산 민간공원 조성사업을 두고 본회의 표결방법을 두고 무기명투표로 결정하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의 발의가 문제가 된 뉴스다.
의원들이 방청석을 가득 메운 꽃동산 반대 주민들의 눈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은 이해되지만, 그토록 소신이 없고 자신이 없었다면 처음부터 왜 시의원에 출마했는지 모르겠다는 시민들의 반응에 해당 시의원은 무어라 해명할지 주목되는 뉴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