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의 청년인구는 지난 10년간 매해 평균 8천여 명이 순유출 되었고 저출생에 따른 자연 감소분을 포함하면 청년인구 감소는 지방소멸을 걱정해야 하는 절박한 상황이다.
청년정책관실 신설로 청년정책, 취업, 창업 등 청년 일자리 관련 업무는 그대로 유지하고, 청년문화복지팀을 개설해 청년들을 위한 문화, 여가, 복지 등 청년활동을 보장하고, 청년들이 지역 사회와 소통하며 행복하게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데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2020년 경북형 청년정책을 살펴보면 비전으로 행복드림 새바람 청년 경북을 설정하고, 청년 르네상스, 청년 새바람경제, 경북형 청년행복 플랫폼 등 3대 목표와 40개 세부 사업을 수립했다.
청년의 사회적 자립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수요맞춤형 청년인재 양성 교육과정 개발과 통합일자리 지원 역할을 수행할 '(가칭)경북 청년사관학교'를 추진할 예정이며, 우수 청년창업가 유치와 지역산업과 연계한 청년특화 창업지원 및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경북형 청년창업특구 조성사업도 구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