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7일 농업인회관 주차장에서 농촌사랑소비자연대 회원들을 대상으로 경북 명품쌀 직거래 행사를 가졌다.
이날 판매된 쌀은 칠곡에서 생산한 일품벼로 판매 직전에 바로 도정해 10kg 단위로 소포장했으며 판매량은 9.7톤, 2천7백만원 가량이다.
농촌사랑소비자연대는 농업기술원이 운영하는 농촌사랑소비자대학 수료생 1천71명으로 구성돼 매년 쌀, 사과, 포도 등 농산물을 직거래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약 13.6톤의 쌀을 공동 구매했다.
김현옥 농업기술원 농촌지원국장은 "요즘 소비행태는 단순한 물품구입 보다는 소비자의 만족도가 중요시 된다."라며 "이번 직거래 행사는 경북 쌀의 소비촉진 뿐 아니라 고품질의 쌀을 구입한다는 소비자의 가심비도 높아 경북 쌀에 대한 홍보 효과가 극대화 될 것이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