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29일 구미시청 3층 상황실에서 2020년 상반기 신속집행 지침시달회의를 개최했다.
특히 인건비와 물건비, 도서구입비, 시설비, 자산 및 물품취득비 등 소비 투자 부문 예산액 5천842억원중 26%인 1천519억 원을 1분기에 지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김세환 부시장을 중심으로 상반기 목표 초과달성을 위한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하고, 행정안전부 권장 목표율인 57% 이상의 부서별 자율목표제를 설정, 매월 초 추진상황 보고회, 매주 목요일 실·국단위 자체 점검 등을 실시한다.
또 보조금 심의와 위수탁 계약, 인허가, 공유재산심의, 토지보상 등 사전 행정절차를 긴급 이행하고, 신속 계약과 착공은 물론, 선금과 기성금, 관급자재 선고지를 적극 활용, 상반기 목표 이상을 집행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함께 정부의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지침을 활용, 입찰 소요 기간과 선금 지급 및 적격심사 기간을 단축하고 국비 재원만으로도 집행이 가능한 국고보조사업은 추경에 앞서 성립 전 예산 편성으로 신속하게 집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