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4 여행가는 가을 캠페인에 맞춰 16일부터 24일까지 '청년여행주간'을 운영한다.
이와 연계해 고령군은 '청년여행주간'을 설정 가을 여행의 명소 '다산 은행나무숲' 일원을 대상으로 9일간 관광홍보 캠페인을 펼치게 되었다.
특히, 이번 여행주간을 청년여행주간으로 설정한 것은 젊은 고령을 군정 목표로 하는 고령군의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가을 시즌 인스타 성지이자 드라마촬영지로 부상된 다산 은행나무숲을 대상지로 젊은 여행객을 유치하기 위함이다.
청년여행주간 캠페인과 더불어 가을 손님 맞이 준비에는 고령 낙동강추진위원회와 다산면 월성리 차남 마을에서 은행나무숲 일원을 정비하고 여행 분위기 조성을 노력해 왔으며, 관광진흥과와 인구정책과가 협력해 고령으로 가을 여행을 오는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힘써왔다.
뿐만아니라 고령군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 고령군관광두레지역협의회, 고령군청년마을(청년다운타운)외 다산면의 민간단체도 참여하는 등 민관이 협력으로 준비해왔다.
여행가는 가을 –청년여행주간 중에서 16일과 17일, 23일과 24일 등 주말을 중심으로 체험, 공연, 이벤트, 농 특산품과 음식판매 등도 진행될 계획이다.
따라서, 주말에는 인근 지역에서 청년들이 많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AI 방명록체험, 디지털관광주민증 발급 이벤트, 포토존 운영, 드라마촬영지 안내 등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2024년 가을 청년여행주간을 맞아 다산 은행나무 숲이 청년들의 여행동기를 불러일으키는 명소로서 드라마촬영지에서 멋진 인생 사진도 건지면서 행복한 가을을 만끽하기 바란다"라며 "앞으로 이곳이 고령군의 대표 생태관광지로 자리매김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관광공사에서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여행가는 가을' 캠페인으로 관광주민증 서비스 지역의 여행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5일부터 12월 25일까지 디지털 관광주민증 프로모션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