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18일 도내 코로나 확진자 8명이 신규 발생했다고 밝혔다.
세 자매 가족 여행(천안, 청송, 청도)으로 시작된 확산은 14일 2명, 15일 13명, 16일 3명, 17일 1명에 이어 18일 5명이 추가 확진됐다.
확진자 중 초등학생이 재학 중인 학교는 오는 24일까지 원격수업으로 전환했으며, 학교관계자 전원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영덕 장례식장은 관련 확진자는 17일 9명이 발생 됐다. 18일 고등학생 확진자가 재학 중인 학교관계자 전원에 대한 검사결과는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으며, 영덕군에서 채취한 185개 검체의 검사결과도 모두 음성으로 판명됐다.
신규로 발생한 안동 가족 성남방문은 14일부터 15일까지 안동 가족 4명이 성남의 친척 집을 방문해 18일 3명이 확진됐다. 접촉자 54명의 검체는 조사 중이며, 19일 검사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김진현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일상에 코로나가 침투해, 가능하면 집에 머무르기, 아프면 쉬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한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