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2024 성주가야산황금들녘메뚜기축제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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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성주가야산황금들녘메뚜기축제 성황!!!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가득한 축제로 전국에서 몰려~
기사입력 2024.10.14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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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가을 대표축제인 2024 성주가야산 황금들녘 메뚜기축제가 12일부터 13일까지 수륜면 수성리 어울림마당에서 열려 전국 각지의 관광객이 모이며 성황을 이루었다.

성주가야산황금들녘메뚜기축제 성료1.png

축제장 입구에 펼쳐진 황금 들녘에는 허수아비와 바람개비를 전시해 요즘은 보기 힘든 농촌풍경을 연출해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메뚜기잡이, 고구마 캐기, 메기잡이, 사과 낚시 등 축제장 곳곳에서 펼쳐지는 친환경 농촌체험 프로그램과 메뚜기 열차 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축제를 즐겼다.

성주가야산황금들녘메뚜기축제3.jpeg

축제 첫날에는 축제장을 방문한 관광객들과 함께 청정 수륜쌀로 만든 가래떡을 길게 뽑으며 모두의 행복과 안녕을 기원하는 '한마음 가래떡 뽑기' 퍼포먼스가 펼쳐져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이미지를 연출했다. 


올해 처음 시도한 스탬프 투어는 다양한 선물을 제공해 어린이들의 참여가 끊이지 않았으며, 수륜쌀을 활용한 오감체험 등 각종 체험 부스도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지역 축산물 시식·판매 행사와 이벤트 경품으로 수륜쌀 제공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체험 행사를 통해 지역 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성주가야산황금들녘메뚜기축제4.jpeg

이번 축제의 큰 변화는 무대와 개막식 행사를 없애고 축제 본연 행사를 강화했다는 점이다. 주민이 주도하는 축제이니만큼 구태의연한 개막식 행사를 없애고 아이들이 편하게 뛰어놀기 좋은 가을 운동회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강화 등 방문객들을 배려한 점이 돋보였다.


또한, 경상북도 아이사랑 가족대축제를 축제 속의 축제 형태로 연계해 동시 진행함으로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한 경상북도의 출산 장려 정책을 적극적으로 실현한 점과 이색동물원, 폴라로이드 가족사진 촬영 등 어린이 체험 활동과 가족 레크레이션을 강화해 어린이 동반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2024 성주가야산 황금들녘 메뚜기축제는 대표적 주민 주도형 축제로 축제장 곳곳에 주민들의 손길이 닿아 있다. 올해는 메뚜기 사육장을 설치해 메뚜기를 자체 사육해 양질의 메뚜기를 공급함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체험 활동을 더욱 강화했다.


그리고 읍면 주민 1천여 명이 함께 즐기는 '군민 길놀이'를 처음 시도해 축제 전야제 역할을 톡톡히 해냈으며, 노인·어린이·학생 등 지역민이 직접 만든 작품을 성밖숲에 전시하는 군민예술제를 병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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