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지난 26일 코로나 국내감염 3명(울진 2, 구미 1)이 신규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울릉조업 제주 선원 관련 추가 확진자는 25일 확진된 제주 선원과 울진군 관내 음식점 등에서 접촉한 2명으로, 추가 확진자 동선파악과 방역대책수립을 위해 즉각 대응팀을 파견했다.
울진군은 검사안내 문자 발송과 접촉자 71명 진단검사, 확진자 동선에 따른 방역 조치를 완료했으며, 심층 역학조사를 통해 추가 접촉자를 계속 파악하고 있다.
구미직장인 인천자택방문 확진자는 1명으로 19일 인천 확진자와 접촉으로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이와 관련한 추가 접촉자는 없으며 구미시는 자택에 대한 방역 조치를 완료했다.
김진현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코로나 3차 유행이 그 규모와 속도를 더해가고 있어 당분간 외출과 모임, 이동과 만남 등을 자제하시고 기침, 발열 등 증상이 있으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