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보건소 입구 컨테이너를 활용 운영하던 선별진료소를 4일부터 성주읍 성밖숲길 2 부지로 이전 운영한다.
기존의 선별진료소는 역학조사 과정에서 의료진과 피검사자와 직접적인 접촉으로 인한 감염 우려가 있어 도보 이동형(Walk Thru) 역학조사, 검체채취실을 설치하고, 운전자가 차에서 내리지 않고 검체를 채취할 수 있도록 자동차 이동형(Drive Thru) 선별 진료를 동시에 운영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코로나 장기화와 대유행 대비를 위해 도보 이동형과 자동차 이동형을 동시에 설치 운영함으로 선별진료소 대기시간 단축은 물론 피검사자와 의료진의 안전에 대비해야 한다."라고 했다.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은 평일 9시~20시, 주말 10~17시까지이며, 발열, 호흡기 증상 시 외출을 자제하고 성주군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 코로나 진단검사를 받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