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코로나 임시예방접종이 3월 3일부터 요양병원 시설 입소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시작된다.
앞서 고령군은 65세 미만 요양병원‧시설 입소자와 종사자(182명)를 대상으로 접종 동의여부를 파악했으며 96.7%(176명)가 접종에 동의했다.
백신 접종은 8주 간격으로 2회에 걸쳐 진행되며 자체 의료진(촉탁의)이 있는 요양병원‧시설은 자체적으로 접종하고, 거동이 가능한 대상자는 보건소를 방문해 접종할 예정이며 자체, 방문접종이 어려운 시설은 보건소 방문접종 팀이 방문해 접종하게 된다.
이어 고위험의료기관 종사자(보건의료인), 코로나 1차 대응요원(보건소, 소방서 구급대) 접종도 3월 말 진행될 예정이며, 요양병원‧시설 종사자, 입소자 중 만 65세 이상 어르신에 대한 접종은 3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2분기에는 노인‧장애인‧노숙인 등 시설 입소자, 종사자, 65세이상 주민, 의료기관 근무 보건의료인이 대상이며, 3분기에는 18세에서 64세미만 주민을 대상으로 접종을 실시해 11월까지 예방접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