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23일 개령면 감문국 이야기나라 조성사업 공사 현장에서 지역주민과 관련 단체인 문화원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 점검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9일부터 시작된 김충섭 김천시장 현장 소통으로 진행된 이번 감문국 이야기나라 조성사업 현장 방문에는 문화원장, 문화해설사 등 관련 단체와 개령면 이장협의회장, 체육회장, 새마을부녀회장, 동부리 주민들이 참석했다.
특히, 현장 점검을 마친 후 개령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감문국 이야기나라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와 지역 사회와의 연계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으며 사업의 준공에 따른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기대감을 보였다.
김충섭 시장은 "오늘 나온 의견들을 반영해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지역의 명소로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으며, 지역 주민들께서도 사업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바란다."라고 했다.
감문국 이야기나라 조성사업은 개령면 동부리와 감문면 삼성리 일원 총 199억 원의 사업비로 공사 중이며 현재 물놀이시설, 야외공연장, 고인돌 전시장 등은 설치 완료했고 역사문화전시관은 40%의 공정율로 12월말 준공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