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시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24일 김천시 노인종합복지관, 김천노인복지센터, 김천지역자활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역특성상 노인인구 비율이 높고, 김천시 자살사망자 중 노인 자살사망자 비율이 30.2% (2019년도 국가자살동향시스템)로 노인 정신건강 문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생애주기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관내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3개 사회복지기관과 연계하여 홀로 지내는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증진사업을 중점 실시할 예정이다.
김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관계자는 "지역사회 정신건강 문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서비스 연계와 상호 유기적인 연대를 강화해 지역사회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