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경북도, 월동 해충 인삼밭 주변 생존율 높아 주의 당부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경북도, 월동 해충 인삼밭 주변 생존율 높아 주의 당부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인삼밭 피해 우려
기사입력 2021.03.26 10:02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내용 메일로 보내기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해 강추위에도 인삼밭 주변에서 월동하고 있는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의 월동란 생존율이 높아 농가에 주의를 당부했다.

갈색날개매미충_성충.jpg

풍기인삼연구소는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영주시 단산면, 부석면, 봉화군 봉성면, 상운면, 안동시 녹전면 등 5개 지역에서 인삼밭 주변에 월동하고 있는 미국선녀벌레와 갈색날개매미충의 알 덩어리를 채취해 생존 여부를 조사한 결과, 각각 91.5%, 100% 살아 있는 것을 확인했다.
 
지난해 11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평균기온이 작년보다 1.6℃ 낮고 최저기온이 –18.5℃(영주 안정면 기준)로 강추위가 수차례 반복되었지만, 이들 해충의 생존율에는 영향이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갈색날개매미충_월동난괴.jpg

미국선녀벌레와 갈색날개매미충의 약충은 5월부터, 성충은 7월에서 10월까지 인삼에 피해를 주는데 인삼 줄기에 붙어 뿌리로 내려갈 양분을 빨아먹고 배설물은 그을음 증상을 일으켜 광합성을 방해한다.
 
해충의 피해 방지를 위해 주기적으로 인삼밭을 관찰하고 월동 알이 90% 정도 부화 약충이 인삼밭으로 유입되는 6월 상순과 산란을 시작하는 8월 하순에 주변 산림까지 동시에 방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저작권자ⓒ뉴스라이프 & newslifetv.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뉴스라이프(http://www.newslifetv.com) |  설립일 : 2018년 6월15일  | 발행인 :(주)뉴스라이프 권해수 | 편집인 : 권해수           
  • (39199) 경북 구미시 문장로 3길6, 401호  | 사업자번호 : 353-88-01051 | 등록번호 : 경북 아 00473호, 경북 다 01514
  • 대표전화 : 054-604-0708  ms9366@hanmail.net  ㅣ청소년보호책임자 : 전희정 | 후원계좌 농협 301-0235-0385-01
  • Copyright © 2018-2020 newslifetv.com all right reserved.
뉴스라이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