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보건소는 3일부터 일반진료 업무와 건강진단결과서(구. 보건증) 등 제증명 발급 업무를 긴급 중단한다.
이번 조치는 관내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사회 확산 방지에 총력 대응하기 위해 사례, 역학조사와 선별진료소, 코로나 예방접종 센터 운영 등 코로나 대응에 보건소의 방역역량과 행정력을 집중하기 위한 결정이다.
또한, 코로나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3일부터 14일까지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폐쇄조치 하고, 치매안심센터는 3일부터 7일까지 임시 운영중지를 결정하는 등 지역으로의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 신규 확진자와 검사 대상인원이 증가하는 상황을 감안해 코로나에 집중하고 좀 더 신속한 대응을 위한 조치로 일반진료와 건강진단결과서 발급은 중앙보건지소를 이용해줄 것을 당부한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