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외국인 확진자가 전국적 증가에 따라 24일부터 9월 15일까지 찾아가는 이동 선별진료소 운영과 코로나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성주군에 체류하며 사업장, 농축산업, 직업소개소 등에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 등 2천여 명을 대상으로 사업장을 방문하거나 보건소 선별진료소, 예방접종센터에서 진단검사할 계획이며, 불법체류 외국인을 포함한 2천200여 명에 대한 코로나 예방접종으로 외국인을 통한 군내 발생을 예방하고자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국내체류 외국인 확진자 증가에 대비한 외국인 근로자 예방접종률 향상은 물론 선제적 진단검사 실시로 지역 확산을 막고, 안전한 고용환경 정착을 위해 검사하게 되었다."라며 "미등록 외국인 근로자들이 코로나 검사와 예방접종에 참여 할 수 있도록 협조를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