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이철우 도지사, 소중한 인명 구한 경찰관에 표창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이철우 도지사, 소중한 인명 구한 경찰관에 표창

포항 남부경찰서 김현필 경위, 형산강에 빠진 자살기도자 구조
기사입력 2021.09.07 09:43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내용 메일로 보내기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7일 오전 도청에서 포항 형산강 섬안큰다리 인근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30대 남성을 구한 포항 남부경찰서 상대지구대 김현필 경위(56세)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김현필.jpg
김현필 경위

 

김 경위는 지난달 8일 밤 00시 30분경 "우울증이 심한 아들이 연락되지 않는다.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하는 것 같다."라는 신고를 받았다.
 
이에 김 경위는 GPS 위치 추적을 통해 형산강 섬안큰다리 주변에 있는 것을 확인하고 다리 주변을 수색하던 중 물에 빠져 허우적대고 있는 요구조자를 발견하고 망설임 없이 10m 다리 아래로 뛰어내려 무사히 구조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소중한 생명을 구하기 위한 과감한 결단과 용기 있는 행동으로 공직자로서 귀감을 보여줬다. 두 사람 모두 무사해서 정말 다행이다."라고 격려했다.
 
김 경위는 1990년 순경으로 임용된 이래 투철한 직업윤리와 봉사 정신으로 동료 경찰관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
 
특히, 2017년 10월경 강원도에서 부사관으로 근무 중인 아들 면회를 갔다가 아들이 소속된 조기축구 회원들과 축구경기 중 심정지로 쓰러진 사람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생명을 구해 최문순 강원도지사로부터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받기도 했다.

<저작권자ⓒ뉴스라이프 & newslifetv.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뉴스라이프(http://www.newslifetv.com) |  설립일 : 2018년 6월15일  | 발행인 :(주)뉴스라이프 권해수 | 편집인 : 권해수           
  • (39199) 경북 구미시 문장로 3길6, 401호  | 사업자번호 : 353-88-01051 | 등록번호 : 경북 아 00473호, 경북 다 01514
  • 대표전화 : 054-604-0708  ms9366@hanmail.net  ㅣ청소년보호책임자 : 전희정 | 후원계좌 농협 301-0235-0385-01
  • Copyright © 2018-2020 newslifetv.com all right reserved.
뉴스라이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