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명구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보훈 복지는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는 우리 사회의 기본 책무다"라며 "이번 논의가 새로운 복지 수요를 맞추고 지속 가능한 보훈 복지 정책 발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병완 국가보훈부 복지증진국장은 올해 개정된 '보훈기금법 시행령'을 기반으로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보훈 기부 플랫폼, '모두의 보훈 드림'을 소개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이승길 한국고용복지학회 회장, 이수영 고려대 고령사회연구원 특임교수, 곽원준 숭실대 경영학부 교수, 윤수재 한국행정연구원 선임이 보훈 복지의 법적·제도적 기반 강화와 지역사회와의 협력 모델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강 의원은 "앞으로도 보훈 복지의 질적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며 "국가유공자분들이 존중받으며 안정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