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중소벤처기업부 공모 사업인 '2022년 전통시장 특성화 첫걸음 기반조성 사업'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기초역량을 갖춘 시장을 대상으로 5대 혁신과제로 ▲편리한 지불·결제 ▲고객신뢰 제고 ▲위생·청결 ▲상인조직 역량강화 ▲시장 안전관리 등을 추진하고 추후, 문화관광형 특성화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사전 기반조성을 지원 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1억4천만 원을 확보했으며, 지방비 포함 2억8천만 원 사업비로 지역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와 지역상권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첫걸음 기반조성 사업을 통해 상인들의 역량강화와 자생력을 확보하고, 변화와 혁신으로 지역경제를 이끄는 명품시장으로 탈바꿈해 많은 고객이 방문해 매출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