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에서는 지난 15일 제102회 전국체전과 추석을 맞아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불법광고물을 일제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13일부터 17일까지 중점 정비기간으로 정하고, 경상북도․구미시․경상북도옥외광고협회구미지부와 합동으로 3개조 34명의 정비반을 구성해 전국체전 주경기장을 비롯해 주요교통관문, 이면도로, 전통시장 주변에 설치된 불법광고물을 정비했다.
주요 정비대상은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불법현수막 △통행에 불편을 주는 에어라이트, 입간판 등 유동광고물 △미풍양속을 해치는 유해 광고물 등이다.
이창수 도시재생과장은 "불법광고물은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시민들의 보행에 불편을 초래하는 등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만큼 지속적 불법광고물 정비로 전국체전의 성공개최와 명절을 맞아 귀향객들에게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