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소방서는 16일 소방청과 포스코건설이 함께 화재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랑의 집수리'행사를 가졌다.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은 지난 2013년부터 소방청과 포스코건설이 업무협약을 하고 취약계층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사업의 하나다.
이날 행사에는 김준열 도의원, 원평 남녀의용소방대장 등 총 15여 명이 참여해 ▲전열 기구 교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도배, 싱크대 수리했으며, 생필품 전달 등 사랑의 이웃 나눔 행사를 병행해 실시했다.
한상일 구미소방서장은 "화재 예방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화재 취약계층의 안전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안전에 소외되는 시민들이 없도록 적극 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