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김천시, 117년 협소했던 복전터널은 이제 잊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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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117년 협소했던 복전터널은 이제 잊어라!!!

복전터널 2차로 터널로 확장으로 달라졌다.
기사입력 2021.09.19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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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에서는 지난 17일 지역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경부선 횡단 '복전터널 확장도로'가 드디어 개통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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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전터널 확장 준공식은 코로나 방역 지침에 따라 김충섭 시장과 송언석 국회의원, 이우청 시의회의장, 양인동 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장를 비롯한 직지사 주지 스님 등 40여 내빈들만 참석 개최와 동시에 개통했다.
 
김천시의 대표 관광지인 직지사 관문인 복전터널은 행락철 고질적인 병목현상으로 내방객들에게 교통체증과 사고위험이 내재 되어 안전한 교통인프라 우선 사업으로 분류 지난 수년간 사업이 확정되기까지 관리기관인 국가철도공단과 수차례 협의와 설득을 거쳐 추진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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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안전진단 결과에 따라 김천시에서 사업비 전액을 부담해야 하는 난관이 있었으나, 추후 국가철도공단 안전진단 결과 D등급 결과에 따라 사업비 120억 원 중 국가철도공단에서 75%를 부담하고 김천시에서 25%를 부담해 사업을 추진 할 수 있었다.
 
상당한 국비를 확보하기까지 송언석 국회의원의 중앙정부 건의와 설득이 역할을 했고, 김충섭 김천시장 또한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를 수차례 방문 건의를 통해 사업이 추진 될 수 있도록 노력했으며, 김천시의회의 지원도 사업추진에 힘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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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전터널의 정식 명칭은 '경부선 남전천지하차도'로 관리기관은 국가철도공단으로, 지난 2017년 5월 26일 협약 체결, 2019년 5월 착공으로 2년여의 공사 기간을 거쳐 지난 17일 뜻깊은 준공을 맞이하게 되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복전터널 확장은 대항면 주민뿐 아니라 김천시 모두의 염원 사업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직지사 권역 관광활성화에도 활력을 되찾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2년여 공사 기간 불편함을 참고 기다려준 지역상인과 주민의 이해에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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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지역주민의 간절한 염원 사업을 감안 사업추진을 위해 중앙정부 설득과 국비확보를 위해 뛰어다닌 지난날에 보람을 느낀다."라며 "지역발전을 위한 국비확보를 위해 발 벗고 뛰어다니겠다."라고 했다.
 
복전터널공사는 연장 73m 1차로 터널을 인도를 포함한 2차로로 확장했고, 터널 진·출입부 연계 접속도로 450m도 정비해 내방객에 교통편의 제공과 관광활성화 기여로 지역경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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