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지난 7일 안계면 청년괴짜방에서 의성군 마을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 2022년도 마을기업 육성신청에 따른 기업별 계획을 논의했다.
이는 내년 경북도 마을기업 육성사업 모집에 대비 앞선 선배 마을기업들이 후배 마을기업에게 노하우를 전수하는 피어컨설팅(peer consulting)을 통해 기업간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육성사업에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한 것이다.
또한, 그동안 마을기업들이 마을기업협의회를 추진하고자 했던만큼 이에 전원 동의해 '마을기업협의회'추진을 결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농산물을 가공·판매하는 영농조합법인푸루른, (주)농뜨락농업회사법인, 준새싹삼마실팜농업회사법인과 농촌체험의 '태양마을영농조합법인, 꽃차를 가공하는 어스5팀과 최근 예비마을기업에 지정된 수제연하식을 개발·판매하는 히스, 고추부각을 제조·판매를 하는 시골애미 2팀이 인사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마을기업 현장 간담회를 통해 마을 기업간 경영정보 교류 등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며 상생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