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국립부곡병원 영남권트라우마센터와 연계해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를 27일, 28일, 11월 4일 3일간 운영한다.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는 마음건강 평가와 뇌파/맥파를 이용해 스트레스를 측정하고 결과에 따른 호흡, 명상 훈련 프로그램, 정신건강 전문가의 1:1상담 등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와 함께 스트레스 상황에서 스스로 마음을 돌보고 심리적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마음건강 안내서와 심리안정용품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에 참여한 보건소 직원은 "평소에 스트레스가 많이 쌓였다고 막연히 생각은 했었는데 직접 검사를 통해 마음상태가 어떤지 알 수 있어 좋았고 잠시나마 업무에서 벗어나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를 막기 위해 방역현장에서 고생하고 있는 직원들의 신체건강만 아니라 마음건강을 위해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