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28일 대가야문화누리 가야금홀에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1년 고위직 별도 폭력예방 교육 실시 의무화'에 따라 추진되었으며,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대면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로 활동중인 나은숙 강사로 성인지 감수성 격차와 일상생활에서 흔히 발생하는 성차별 상황, 디지털 성범죄 등 조직에서 발생할 수 있는 2차 피해 예방에 관한 심도 높은 강의를 펼치며 고위직 공무원들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했다.
곽용환 군수는 인사말에서 "성희롱 사건 발생시 무관용 원칙 적용을 천명했고 이번 교육을 통해 고위 공직자가 조직 리더로서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성인지 감수성을 강화해 존중과 배려가 넘치는 양성평등한 직장문화를 조성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