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항댐 생태 휴양펜션은 김천 관광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부항댐 일원에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유치함으로써 체류형 생태 휴양도시의 기반을 다지고자 추진한 사업이다.
이 사업을 위해 송언석 국회의원과 국비확보를 위해 긴밀히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관광자원개발사업 분야 국비를 지원받아 2019년 착공 펜션 24동, 카라반 7동의 조성을 완료했으며,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3월 중 개장한다.
펜션 시설로 총 31개 동으로서 펜션 24동(4인실-13동, 6인실-8동, 8인실-3동), 카라반 7동(4인실)으로 구성되었으며, 이용료는 4인실과 카라반(성수기 12만 원, 비수기 8만 원), 6인실(성수기 16만 원, 비수기 10만 원), 8인실 (성수기 20만 원, 비수기 13만 원)으로 부항댐 생태휴양 펜션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생태휴양 펜션이 3월 개장하게 되면 150여 명이 머무르게 되어 주간뿐만 아니라 야간에도 부항댐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김천을 보다 아름답고 풍요로운 곳으로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는 지난해 말 개통한 전체 8㎞의 부항댐 수변 둘레길 주변에 휴게 쉼터, 포토존 등 편의시설을 설치해 건강도 챙기면서 부항댐의 수려한 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