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문화창작집단 공터다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후원하는 2022년 공연예술 중장기 창작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공터다는 다양한 창작 활동을 통한 공연 콘텐츠를 개발, 실행하고 있으며, '지역 문화자원은 창작의 소재'라는 프로젝트에서 마당극 '아도가 남쪽으로 온 까닭은'을 상설공연으로 진행한다.
구미시 도개면 신라불교초전지 전시가옥 야외무대에서 월 1회 (4/30, 5/28, 6/25, 7/16 각 토요일 오후 4시) 공연한다.
지난 4월 30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5월 28일 두 번째 공연이 진행되었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미시민과 인근 지역민을 포함 150명 이상이 공연을 관람했다. 공터다는 종이 모자를 제작하여 배포하고 관객석에 천막을 설치하는 등 관객들의 편의를 제공했다.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은 "종교를 떠나 모두가 공감할 만한 이야기로 극을 풀어내고 있어서 재미있게 보았다. 음악과 춤,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까지 더해져서 시간이 어떻게 지났는지 모를 정도였다. 배우들의 땀방울 하나하나가 깊은 감동으로 남는 공연이었다"라는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구미시민들의 입소문으로 공연마다 관객들이 많이 찾아오고 있는 마당극 '아도가 남쪽으로 온 까닭은'은 모든 연령이 관람 가능하며, 무료로 진행되고 다음 공연은 6월 25일 오후 4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