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범사회적 자살 예방 환경조성을 위해 군위중학교와 효령중학교에서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보건복지부 인증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으로 △보고(자살을 암시하는 언어적, 행동적, 상황적 신호 확인) △듣고(실제 자살 생각을 묻고 죽음의 이유와 삶의 이유 경청) △말하기(안전점검 목록을 확인하고 전문가에게 도움 의뢰) 과정을 통한 주변의 자살위기자를 도우는 것이 목표다.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은 △2024년 9월 6일 군위중학교 177명 △2024년 11월 15일 효령중학교 19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군위군정신건강복지센터 김정윤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기에 생명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자살 예방을 위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포함한 다양한 자살 예방 캠페인 및 프로그램을 통해 자살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알려 군민의 정신건강 증진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