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은 14일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2024년 참한별 온(溫)동네 스무바퀴 최종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연간 진행된 프로그램의 성과 발표와 참여 경험을 공유하며 앞으로 발전된 사업을 운영하고자 마련되었다.
2024년 참한별 온동네 스무바퀴 사업에 참여한 마을 이장, 부녀회장, 노인회장 등 마을 대표들과 활동을 도와준 자원봉사단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4년째 위탁 운영하는 '참한별 온(溫)동네 스무바퀴' 사업은 복지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10개 읍면, 총 20개 마을을 선정해 찾아가는 성주군만의 대표적인 복지서비스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지난 2월 선남면 문방1리·문방2리를 시작으로 10월 성주읍 성산1리·성산3리까지 총 20개 마을에서 8주간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끝난 후에는 '동심통(同心通):마을과 마을이 마음이 통하다'라는 슬로건으로 이웃 마을과 함께 2천여 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참한별 온동네 스무바퀴를 통해 마을 주민들이 건강한 여가·문화·복지를 누리고, 참한별 이동복지관을 통해 이웃 마을과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앞으로도 행복하고 건강한 성주군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