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 동락관에서 20일 오후 2시 2019 경상북도 문해 대잔치가 열렸는데, 한글 문해 교육을 통해 한글을 깨친 할머니들의 인생 이야기를 영화로 만든 '칠곡 가시나들' 출연자들과 진솔한 이야기들을 나누었다.
할머니들이 한글 문해 교육을 통해 한글을 모를 때와 한글을 알게 되면서 세상이 달라졌다는 할머니들의 솔직담백한 대화가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잔잔한 미소를 짓게 한다.
영화 칠곡가시나들은 한글을 깨치면서 삶이 풍성해진 칠곡군 약목면 복성2리 할머니의 인생 이야기다. 다큐 영화라는 한계에도 3만 명 돌파를 목전에 두는 등 흥행에 성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