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평생교육진흥원에서는 20일 오후 2시 도청 동락관에서 '마음을 쓰고, 세상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경상북도 문해 대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특별순서로 동아리들의 공연이 있었는데, 구미 상록학교에서는 조선 시대 왕의 복색을 재현하는 패션쇼를 펼쳐 참석자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구미 상록학교의 이번 패션쇼는 20년이 넘도록 구미 중앙시장에서 한복을 만들면서 검정고시를 거쳐 박사학위까지 취득한 이봉희 박사가 디자이너로서 무료찬조를 했기 때문에 가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