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20일 오후 4시 시청 로비에서 '희망2020나눔캠페인 출범 및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은 신현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온도탑 제막과 함께 캠페인 첫 기부금 전달, 사랑의 온도 100도 이상 달성을 위한 아이들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되었다.
올해 아름다운 나눔 실천의 첫 기부로 효성티앤씨(주)구미공장에서 성금으로 1천6백만 원과 김장김치 1천7백만 원 상당, 대구은행 성금 2천만 원, 농협구미시지부 구미시관내농축협 김장김치 2천 포기(2천만 원상당), 새마을금고중앙회 구미시연합회 성금 1천만 원, 아너소사이어티 구미 7호인 (주)대가야 조중래 대표가 성금 2천만 원, 구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착한일터로 가입했다.
특히 바른유병원 유영상 대표원장은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며 나눔 문화를 선도하는 아너소사이어티 8호로 탄생되어 1억원을 약정하고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한분 한분의 정성이 모아져 작년에 사랑의 온도는 130도를 돌파했고 올해도 무난히 100℃ 이상을 넘어 펄펄 끓어 넘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시민들이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라고 했다.
한편, 나눔캠페인 기간동안 후원금품 기부를 원하는 개인 또는 단체, 기업은 시청 복지정책과(054-480-5123) 또는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여 성금 또는 성품기탁에 동참 할 수 있다.